생활정보 (식물 키우기)

[BRUCE LEE]집에서 식물 키우기 46일차/자연농 29일차.2018.05.01일 /방풍,열무,가지,감자,상추,청포도,배추,옥수수,도라지,더덕,고추,쑥갓,참죽,머위,

010 7311 7326 2018. 5. 10. 20:15

상추가 풍성해 졌다. 


 

이건 감자로 추정이 된다. 심은적이 없는 감자가 왜 나는걸까?

언제 심었나? 기억이 없다.

 

 깻잎들이 올라 온다. 이 밭은 호도나무 석류나무를 오래 키웠던 곳이라 부엽토로 되어 있다.




일주일정도 비운사이 비가 와서 그런지 열무가 상당히 자랐다.

열무 비빔밥을 해서 먹었는데 겨자 맛이 났다. 군데 군데 벌레가 먹었다.

나비를 좋아 했었는데 농사를 지으면서 나비가 싫어 졌다.


마트에 파는건 벌레 먹은 흔적이 없는데 농약을 쳤거나 하우스에서 재배 했을 것이다.

이건 약과다. 배추는 폭탄을 맞았다. 벌레폭탄 ㅡㅡ, 도저히 먹을 수 없다.


그래서 농약을 치는구나 생각했다. 농약을 안치면 농사가 안된단 말이 이제 실감이 난다.



 

 

 다른 인삼인가?



 완두콩, 쑥, 케일 순서대로



벌레폭탄 맞은 배추


 

 

 

브로컬리인가? 케일인가 너무 많이 뿌려놔서 모르겠다


 

새끼손가락 마디 만하다. 귀엽다.

 



방풍인가?



 

이 상추는 먼저 심은건데 좀 크다. 근데 듬성듬성 자랐다.

옆에 보이는건 처음에 뿌렸던 퇴비 냄새를 보니 돼지나 닭의 분변이거 같다.

이젠 안 써야지 



청포도 나무의 잎이 조금 많이 자랐다. 대견하고 이쁘다.

이런게 부모의 마음인가보다 난 아직 결혼을 안해서 모르지만 비슷하지 않을까?


매일매일 살펴보고 '잘 자랐나?, 물이 부족하나, 잎이 얼만큼 나왔을까, 잘 살아 있을까' 서울에 올라와 있는 일주일 내내 걱정했는데 


이렇게 살아서 잘 자라고 있어 고맙고 사랑스럽다.


 

이 상추는 꽤 크게 자랐다.

상추는 벌레가 안먹는다. 나비도 상추 배추를 구분할줄 알다니 뜨아! 

천재인가



 

 



 



벌레들이 너무 많이 먹어서 판매가 될려나 ㅋㅋ

그래서 나 먹고 아는 사람 나눠줬다.


 

 감자? 도 부쩍 컸다.



 

**나무?도 싹이 많이 나왔다.


 

 


가지가 죽어간다.


 

 

 

방풍인가..ㅡㅡ


 

 

 이건 옥수수 맞는거 같다.



 대추나무에 싹이 났다. 죽었는줄 알았는데 ㅜㅜ. 너무 기쁘다



 감자와 도라지 인듯



 더덕인가..



 

 뭐지??



 쑥갓, 상추



 참죽,

 

두릅?이 많이 자랐다 



개미집 ㅡㅡㅋㅋ

 

케일, 완두콩, 옥수수



머위


 

 죽은줄 알았던 복숭아 나무에 싹이 났다.

죽었던 아들이 살아온 느낌이다.



이게 방풍인가ㅡㅡ

 

꾸지뽕 같다.

 

블루베리

 

 덩쿨나무 같다. 삼삼이면 좋으련만 



뭐지??


 

 

열무와 쑥갓이 엄청 자랐다. 근데 왼쪽쑥갓은 큰데 오른쪽은 왜 작을까?? 원인을 알아봐야겠다.


 

 

 땅콩인가?



 이건 블루베리



아..뭐지?아로니아


 

 

 마늘



 

 홍매화



 

 

 완두콩,



신선초, 와 완두콩


 

 키위 잎이 제법 자랐다. 이 아이도 사는구나..ㅜㅜ

감격 스럽다..


 뭘까나..



 뭐지ㅡㅡ



 

마늘과 땅콩?


 

 

 

 

인삼 같다.